문법화 됨 (⇒‘말고’)
‘말고’: 명사의 단독형과 함께 쓰여 ‘제외하고’, ‘아니고’의 뜻을 나타냄
A. 난 고전시가론 말고 국어문법론 공부를 할 거야.
B. 진짜 너 말고는 내가 믿을 사람이 없어.
C. 주제발표는 화진이 말고 나래를 시켜라.
관용적인 쓰임
동사와 반복 구성을 이루어 다양한 관
1. 국어의 문법적 특성
(1) 국어는 SOV 언어에 속한다. 이는 목적어는 서술어 앞에 주어 뒤에 놓인다는 원칙이다. SOV언어의 특성은 첫째 자유어순라는 점이다. 이것은 서술어가 문장 끝에 놓이는 일만 잘 지켜지면 나머지 성분의 위치는 비교적 자유롭다
a. 형은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b. 나에
문법 범주'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기존 문법론적인 관점에 의하면 '접사 피동' 만이 피동 구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장형 피동이나 어휘 피동 등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 우리는 ‘문법 범주’에 따른 국어의 피동에 관하여 조사하되 이를 접사 피
29. 국어에서 접속사의 설정이 필요한가?
기차나 혹은 자동차를 타고 가라.
나는 책을 읽고 또 글씨를 썼다.
이렇게 문장의 성분과 성분을, 또 절과 절을, 또는 문장과 문장을 연결시키는 구실을 가진 낱말을 접속사라고 한다. 접속사는 어형의 변화가 없으며 또 다른 직능을 맡는 일
1> 현대 국어의 시대 구분
1. 갑오경장 이전의 문법연구
우리말의 문법적 사실이 학문적 바탕 위에서 연구된 것은 19세기 전반기 일본에 와 있던 독일인 의사 지볼트(Fr. von Siebold)가 서양문법의 관점으로 국어의 문법적 사실을 고찰하고 특징을 파악한 것이 국어문법연구의 효시가 된다. 우리 국어가
문법을 추구하는 생성문법은 각 나라의 언어학에 폭넓은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기부터 이같은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국어학 연구에 하나의 이론적 바탕으로 크게 원용하고 있다.
Ⅱ. 생성문법
(1) N. Chomsky의 언어관
① 유한한 문법규칙이 무한한 문장을 생성시키며 그 유한 규칙
문법적 오류로 인한 영향으로 문법체계를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필자는 국어의 문법 범주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오류의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문법 범주 내의 각 요소들은 우리의 언어 질서와 직결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문장종결형의 오류의 경우, 더욱 밀
문법론 시간에 배웠던 부분 중에서 약간 의문이 있었던 ‘객체경어법’을 다룬 논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예를 들면 우리 수업 교재였던 『국어문법론 강의』(학연사) 객체 경어법 부분에서
(1) 할아버지서 할머니께 선물을 주셨다.
(2) 할아버지께서 할머니께 선물을 드렸다.
이 두
*유럽의 구조언어학: 대표적 학자는 소쉬르로 그는 언어연구에 통시적 연구와 공시적 연구의 영역이 있고 공시적 연구가 더 앞서야 하는 점을 이론화하였다. 또한 모든 언어 요소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큰 총체속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구조(structure)의 개념을 언어학에